신창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남성제 EM 흙공 던지기’

-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 함께해요!!

아산저널 | 기사입력 2023/09/15 [11:13]

신창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남성제 EM 흙공 던지기’

-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 함께해요!!

아산저널 | 입력 : 2023/09/15 [11:13]

 참여자 단체 기념사진                                                            © 아산저널


신창면 주민자치회(회장 성재경)는 지난 14일 신창면 남성리에 위치한 남성저수지(일명 남방제”) 수질개선과 악취방지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를 진행하고, 남방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인 EM 활성액을 황토에 배합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덩어리로, 10여 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쳐 물과 결합하면 수질 정화와 악취개선 효과가 있다.

 

이날 진행한 흙공 던지기는 신창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단체, 인근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저수지가 더욱 깨끗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700여 개의 흙공을 투척했다.

 

신창면 주민자치회 성재경 회장은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까? 라고 생각했을 때 자연 생태계를 살리는 흙공 던지기 행사를 고안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EM 흙공의 효과가 1년 정도 유지되는 점을 감안해 매년 정기적으로 흙공던지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정만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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