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규약의 필요성과 마을 특성을 반영한 정관을 만들기 위한 정관정비교육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마을재산을 관리하는 방법과 주민들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규약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3년 마을정관정비사업에는 4개마을(선장면 가산2리, 선장면 선창2리, 선장면 신성2리, 송악면 거산2리)이 신청하였으며, 마을이장, 임원, 주민들이 함께하여 각 마을의 특성에 맞춘 정관과 조직도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각 마을별로 5회차씩 진행된다.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제정된 정관과 조직도는 마을회관에 비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마을경영연구소 노정기 대표는 “우리마을에 맞는 규약제정, 총유, 고유번호 발급 등이 반영된 규약만들기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마을에서부터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만국 기자 <저작권자 ⓒ 아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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