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 9월 두 차례의 도상 훈련과 사전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훈련은 시 보건소와 아산소방서·경찰서·아산충무병원 등 총 8개 기관𐄁단체 18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22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현충사 이순신 기념관 앞에서 방화 및 칼부림 흉기 난동에 따른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시 보건소의 임무는 현장응급의료소를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으로 나눠 △신속한 환자 중증도 분류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응급처치 △병원별 수용 능력 현황에 따른 분산 이송 등의 수행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
장동민 시 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만국 기자 <저작권자 ⓒ 아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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